패션블로거 우규

지난 2021년 8월 보도에 따르면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노아름이 8월의 신부가 된답니다. 노아름은 8월 28일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하지 못하는 지인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랍니다.

한 언론이 입수한 웨딩 화보에서 노아름 선수는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답니다.

참고로 나이가 1991년생 노아름 선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년 200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2년 연속 제패했답니다. 이후 2017년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7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3000m에서 동메달에 올랐답니다.

지난 2020년에는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약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왕* 주행' 논란으로 얽혔던 노선영을 상대로 낸 민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는 2022년 2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삼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ㄷ바니다. 재판부는 "피고가 지난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후배인 원고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을 했으며, 욕설한 사실이 인정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다만 2017년 11월 이전에 가해진 폭언은 소멸 시효가 지나 배상 범위에서 제외됐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원고·피고와 함께 훈련한 선수들이 일치하게 국가대표 훈련 당시 피고가 원고에게 화를 낸 뒤에, 욕설하는 것을 봤다는 사실확인서를 작성했던 것이다"며 "그 내용은 원고의 스케이트 속력에 관한 것으로, '천천히 타면 되잖아 정말로 XXX아" 등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김보름은 약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8강에 노선영·박지우(소속팀은 강원도청)와 함께 출전했다가 '왕* 주행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이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를 통해 따돌림은 사실무근이라 발표했던 것이지만, 이미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보름은 심리치료까지 받을 정도로 고통을 겪었답니다. 김보름은 지난 2019년 1월 오히려 자신이 노선영으로부터 훈련 방해와 아울러서, 폭언 등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반박했고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답니다.

재판부는 김보름의 손을 들어줬던 것이지만, 일부 승소에 그쳤답니다. 법원은 노선영의 인터뷰로 피해를 봤다는 김보름 측 주장에 대해서는 인터뷰 내용이 노선영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다고 배상에 넣지 않았답니다. 법원은 "일부 허위 사실은 바로 직접 원고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연맹의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피고 입장에서 느낀 것을 다소 과장된 것"이라면서 수용하지 않았답니다.

재판부는 평창 올림픽 당시 여론을 뜨겁게 달궜던 '왕* 주행'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 판단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의견에 손을 들어줬답니다. 법원은 "피고의 허위 인터뷰로 명예가 훼손됐는지에 대해서는, 정말로 원고가 피고를 소외시키고 종반부 갑자기 가속하는 비정상적인 주행으로 '왕* 주행'을 했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특정감사 결과 '왕* 주행은 없었다'고 결론지었고, 재판부 역시나도 같은 의견"이라고 밝혔답니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전설’ 켈리 클라크(나이는 39세, 국적은 미국)는 지난달 베이징 겨울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로 클로이 김을 첫 손에 꼽았답니다.

클로이 김은 4년 전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대회 최연소(17세 296일)와 더불어서, 최고 득점(98.25점)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클라크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쟁자를 넘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클로이는 언제든 그가 가진 재능만으로 우승할 수 있는 선수이다”고 칭찬했답니다.

AFP통신도 클로이 김의 압도적 기량을 인정했답니다.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2월4일) D-30을 즈음해 대회를 빛낼 5명의 스타를 선정하며 그를 포함시켰답니다. 참고로 그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스노보드 선수이며,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2세랍니다. 한국 이름은 김선이라고 합니디다.

한편 평창에서 ‘새로운 스노보드 여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후의 삶은 기대와 달랐답니다다. 너무 이른 나이에 거둔 성공이 외려 심리적 압박감을 불러왔답니다. 선수 자신은 “올림픽 금메달 이전엔 모두가 나를 응원하는 듯싶었던 것이지만, 이후엔 ‘네가 계속 잘 하나 두고보자’는 느낌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마치 올림픽의 저주 같았다”고 털어놓았답니다. 2019년 발목을 크게 다치고, 이듬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미국 내 아시아계 혐오 범죄의 표적이 되는 불운이 이어지면서,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부츠를 완전히 벗었답니다

1년 여 동안 대학(프린스턴대) 생활에 열중하던 그는 ‘더 이상 숨지 말고 정말로 당당히 목소리를 내자’고 결심한 뒤 지난해 1월 하프파이프에 복귀했답니다. 이후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건재를 알렸ㄷ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