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블로거 우규

가수 허각이 아내에게 육아 점수 5점을 받았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일명 오마베)’에서는 허각과 아들 건, 강의 일상생활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당시에 22개월이 된 큰 아들 건은 하루 종일 엄마만 부르고, 아빠를 잘 알아보지 못했답니다. 허각은 시종 ‘아빠’를 강조하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답니다.

허각의 아내 와이프인 이수연 씨는 남편의 육아 점수를 묻자 “10점 만점에 정말로 5점?”이라고 답했답니다. 그는 “아빠들은 놀아주는 방법을 잘 모르니까 다들 그런 것 같은 마음이다. 애들을 많이 봐주는데 눈으로 많이 봐쥬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

배우 탤런트 김청이 동료 배우 정윤희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청과 아울러서, 김영란, 혜은이가 재즈계 대모 윤희정과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이들은 배우 신영균, 정윤희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김청은 "(정)윤희 언니가 너무 보고 싶은 마음이다. 언니가 정말 귀엽고 예뻤다. 맑고 소녀 같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정윤희를 추억했답니다. 김영란은 "20대 때 정윤희와 한 동네에 살았던 것이다. 애들 때문에 동네에서 종종 마주치지도 했던 상황이다"고 정윤희에 대한 기억을 덧붙였답니다.

참고로 정윤희는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와 아울러서,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사랑하는 사람아' 등에 출연했으나 1984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했답니다.

가수 태진아가 외로움을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외로움도 병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정말로 평생 외로움 한 번 못 느꼈을 것 같다"는 말에 태진아는 "오죽했으면 노래를 불렀던 것이겠냐"며 외로움을 털어놨답니다.

이어 태진아는 "예전에 조금 젊었을 때는 '사랑은 돈보다 정말로 좋다'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사랑, 돈이 한 번에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외롭다. 오죽하면 노란 손수건을 흔들면서 전국을 달리면서 노래를 했던 것이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최주봉은 "태진아는 외로움이 덜 해서 그런 것이다. 우리 친구들은 난로 앞에 있어도 춥다고 한다. 벚꽃이 떨어지면 눈물이 나고 서글퍼지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