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데믹 코로나 팬데믹 뜻 공포 pandemic 어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전 지구적 대유행인 '팬데믹'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답닏. '팬데믹(pandemic 뜻 의미 - 전염병의 대유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나눈 전염병의 위험도 6단계 중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란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랍니다.

2020년 2월 28일 오전 현재까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2760명으로, 아시아 지역 외에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 655명과 아울러서 독일에서 48명, 미국에서 60명이 확진됐답니다. '청정 대륙'으로 여겨졌던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브라질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전염병이 발생 대륙을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도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이 사실상 '팬데믹' 단계에 이르렀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팬데믹이 불가피하며 아마도 임박해 있다"고 전제하고 각 나라별로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촉구하고 있답니다. 이같은 '팬데믹' 상황이 공식화되면 각국은 여행자제 조치 등 구체적인 전염병 확산 방지 지침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된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악명 높았던 팬데믹으로는 중세 유럽 인구 1/3의 생명을 앗아갔던 흑사병이 있답니다. 20세기에는 1918년 스페인독감(사망자 약 오천만 명 추정), 1957년 아시아독감(사망자 약 100만명 추정) 등이 있습니다. WHO는 2009년 6월 '신종플루'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A(h4N1)에 대해서도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