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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성수동 103억 아파트 1억 5천만원에 구매…"영끌 했다
- 2024. 1. 23

김지훈은 23일 웹 예능 '아침먹고 가'에 출연해 트리마제를 저가에 매입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지훈은 "나는 돈이 별로 없다. 이 집을 1억5000만원에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 놀랍게도 이 집이 그 당시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며 "재개발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정말로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 전에 분양을 하다 여러번 엎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고 있었다. 내가 살면서 그걸 알았다. 한강뷰가 이렇게 프리미엄이 있구나. 내가 보니까 한강 바로 앞이어서 여긴 올라가기만 하면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는 곳이었던 것이었다"고 떠올렸습니다.

이어 "(분양업체에서)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더라. '중도금은 대*로 갚고 3년 뒤 입주니까 3년 뒤에는 어느 정도 벌겠지' 해서 일단 *을 당겨 계약을 했다"고 떠올렸습니다.

김지훈은 "3년 뒤 입주하는데 돈이 없어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 계약을 했다"며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가지가 남았던 것이다. 이 집과 이 집 대*금이다.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것"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김지훈은 2015년 10월2일 트리마제 공급 126.66㎡(38평)를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15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8년 입주하면서 분양받은 아파트로 주택담*을 받아 잔금을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