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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혼인빙자 뜻 결혼사기 배우 나이 키 고향 남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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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3. 17:35
전 남자친구와의 10억 소송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정민이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김정민은 스캔들로 방송을 하차하고 극*적 생각도 들었다며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2022년 8월 2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선 김정민이 출연해 10억 소송 그 후를 소개했다.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와 이별 과정에서 불거진 ‘10억 꽃뱀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정민은 현재 요가 강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김정민은 “지금은 이 생활고를 어떻게든 극복하는 게 내 가장 큰 책임이다. 최근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손을 벌렸다. 내겐 굉장한 충격이었던 게 다 커서 돈을 빌린다는 게 좀 그렇더라. 스스로가 밉고 싫어졌다”며 심경을 전했다.
논란의 발단이 된 전 남자친구와 이별에 대해선 “방송 선배를 통해 처음 만났다. 애초에 나이 차가 있다 보니 초반부터 결혼 얘기도 오갔는데 사귀는 과정에서 성격 차이, 여자 문제, 집착 등 때문에 내가 먼저 이별을 요구했다. 그런데 그쪽에서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불화가 생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교제 중 집이 멀어서 집을 옮겼고 그 때문에 이사 비용과 월세 등이 발생했다. 거기에 데이트 비용까지 총 1억을 달라고 요구하더라. 처음엔 금액 자체가 납득이 안 돼서 거절했는데 결국 협박을 당했다. 두려움에 돈을 돌려줬지만 만남을 요구하더니 3억을 달라 5억을 달라 점점 액수가 커졌다”며 고소 배경을 전했답니다.
그러나 스캔들의 당사자라는 이유로 김정민은 ‘혼인빙자’ ‘꽃뱀’ 등의 악플에 시달렸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았다.
김정민은 “처음엔 감수하겠다고 했는데 그 상황까지 가니 겁이 나더라. 빨리 결과가 나오길 기다렸지만 이미 바닥 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심경을 고백했답니다.
당시 재판에서 전 남자친구가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김정민은 5년째 활동을 중단한 채. 김정민은 “하루는 거실에 누워 있는데 뛰어 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더라. 내 생각이 아니라 그냥 안에서 뭔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안 좋게 보고 있는 것 같고, 되게 불안한 상태였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최근 명상과 요가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는 그는 “가끔 누워서 복귀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한다. 예전엔 사랑 받으려고 방송을 했던 것 같다. 더 돋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그런데 쉬는 동안 그런 부분들을 돌아보게 됐다”며 “다시 방송을 한다면 뭔가를 주는 사람이, 서로 공감하고 힘이 나는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9년 2월 16일 (33세)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보성군
신체 키 몸무게
173cm, 54kg, A형
학력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종교
무종교
데뷔
2003년 드라마 반올림
소속
로그인픽쳐스
배우이면서도 예능 출연, 특히 케이블/위성 방송의 예능 출연이 매우 활발한 편이랍니다.
사실 2010년 이전까지는 반올림을 시작으로 사랑과 야망, 외과의사 봉달희, 왕과 나, 크크섬의 비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했었다. 그러나 그 이후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연기활동 빈도가 줄기 시작했고 2013년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이후로는 연기활동이 거의 없다. 케이블 드라마 등에 카메오 출연은 간간히 하지만 고정출연은 예능 뿐. 연기력 면에서도 준수한 편이지만 연기에서보다는 예능에서 경쟁력이 더 있음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듯.
반올림 출신 중에서는 고아라, 유아인, 이은성 등에 비해 밀리지만 그래도 꽤 선전한 편이다. 하지만 2017년에 그 뒤로는 방송에선 이렇다 할 활동이 없다. 그러다 2020년부터 디제잉에 입문, 현재는 방송활동보다 디제잉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김정민 "디제잉에 진심, 연기 활동 계획 없어"
- 2022.06.08
김정민이 디제잉에 대한 진심을 내비쳤다.
테크노라는 장르로 본인들만의 색깔을 꾸려가는 크루 DJ M.I.C.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ukthi(묵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정민, ‘Izreal(이즈리얼)’로 활동하는 오현진, ‘Chayou(차유)’로 활동 중인 차유정이 뭉친 크루인 DJ M.I.C. 저마다의 개성과 비주얼을 뽐내며 디제잉을 할 때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화보에서 선보였다.
근황을 묻자 “디제이로서 음악 공부도 하고 주말에 공연도 한다. 그리고 앞으로 열릴 공연을 준비하기도 한다. 해외에서 열리는 공연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것이 꿈이다”고 바쁘게 지내는 근황에 대해 답했답니다.
세 명이 뭉치게 된 계기를 묻자 “원래 테크노를 기반으로 각자 디제이로 활동하다가 한 회사에 소속되게 돼 한 팀으로 활동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받았다. 그래서 팀이 됐는데 너무 잘 맞는다. 지향하는 음악 스타일은 테크노 기반인데 셋이 조금씩 스타일이 다른 편이다”는 답변을 내놨다.
디제잉을 할 때 가장 필요한 요소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묻자 “실력은 기본이다. 그리고 자신감과 센스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음악으로 분위기 전체가 좌우되기 때문에 분위기 파악을 잘하는 센스 역시 필수다”고 밝혔답니다.
김정민은 배우로 활동하며 디제이 활동을 시작했다. 특이한 행보에 대해 “취미로 디제잉에 접근했다가 좀 더 깊게 배워보고 싶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팬분들도 내가 정말 진심으로 즐거워서 하는 거니까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재미로 슬쩍 건드려보는 게 절대 아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건 정말 익숙한데 디제잉은 좀 더 내게 생소한 느낌이다. 근데 디제잉을 할 때가 좀 더 아티스트가 된 느낌이기도 하다”며 웃어 보였다.
앞으로의 연기 계획에 대해선 “계획이 없다. 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계획하지 않는다는 뜻이다(웃음). 살다 보니 계획대로 되는 것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맡겨둔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Mukthi(묵띠)’라는 다소 생소한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김정민. 닉네임의 의미를 묻자 “고대 산스크리트어다. 그래서 생소하게 느낄 것 같다.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 완전한 자유로움, 안내자 등의 여러 뜻이 있다. 테크노가 깊이감이 있어서 이름과도 잘 맞고 내 음악을 들으며 해방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답니다.
힙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디제이 이즈리얼에게 짧은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디제이 이즈리얼이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할 때 ‘이즈리얼’로 게임을 자주 해서 거기서 이름을 따왔다. 독일에 있는 테크노 클럽에서 공연을 해보는 게 꿈이다.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꼭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이즈리얼에게 디제잉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원래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공부했다. 그런 음악을 공부하며 컸는데 마음 한 켠에는 꼭 디제잉을 해보고 싶단 마음이 항상 있었다. 망설이다가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시작했다. 디제잉도 좋지만 앞으로는 영화 음악 등 사운드 부분 전반적인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음악과 함께 성장한 그. “집에서 정말 온종일 음악을 틀어놓고 다양한 장르 음악을 하루 종일 듣는다. 안 듣는 순간이 없다(웃음). 요즘은 힙합도 듣고 가수 케이시 노래에 꽂혀 자주 듣는다. 다양한 노래를 듣고 나도 좋은 노랠 만들고 싶다. 내가 죽고 난 후에도 다른 디제이들이 내 노래를 쓸 만큼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게 목표다”고 이야기했다.
매력적이고 예쁜 외모를 가진 차유. 그에게 디제이를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원래는 걸그룹 연습생 생활만 7년 정도 했다. 계속 데뷔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보다’하고 원래 관심 있던 디제잉을 시작했다. 음악도 원래 정말 좋아했다. 지금은 정말 내 길을 잘 찾은 것 같다. 자유롭고,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