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 부인 아내 나이 키 자녀 아들,메건 마클 딸 남편

카테고리 없음 2022. 9. 9. 14:56

英 해리왕자와 19일 결혼 할 약혼녀 메건 마클은 누구?
- 2018.05.14

영국 해리왕자의 결혼식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왕자비가 될 약혼녀 메건 마클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건 마클은 전직 배우다. 1981년 8월 4일에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심리치료사인 어머니와 에미상을 수상한 조명감독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백인이고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혼혈이랍니다.


메건 마클은 이혼 경력도 있다. 2011년 9월, 배우이자 제작자 트레버 엥겔슨과 결혼했었으나 2013년 파경을 맞았다. 그 후 2016년 해리 왕자와 만났다.

메건 마클은 2017년, 영국 해리 왕자와 약혼하며 은막에서 공식 은퇴했다. USA 네트워크에서 2011년 6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슈츠>에 비중이 큰 고정배역으로 출연했으나 하차를 했다. 메건 마클처럼 왕실과 결혼하며 은퇴를 한 전례로는 모나코의 레니에공과 결혼한 그레이스 켈리가 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오는 19일 런던에서 서쪽으로 30킬로미터에 위치한 윈저성 안에 위치한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로 인해 요즘 윈저성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해리 왕자의 결혼식은 영국 국민이 단합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1조원 가량의 경제 부양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리 왕자는 출생명이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로 세간에선 ‘해리 왕자’로 불리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웨일스 왕손 헨리 전하’로 불린다. 메건 마클은 결혼 후 ‘왕자비’라는 공식명칭을 얻는다.

해리 왕자는 결혼식 후 영국 왕실 법도에 따라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로 부터 ‘서식스 공작’이라는 새 작위를 받고 메건 마클은 ‘공작 부인’이 된답니다.

출산 직후 사진 못 찍어"..英왕실 며느리 마클의 반란
- 2019.04.27.

지난 19일 뉴욕타임스(NYT)는 영국 유명 베팅 사이트 패디파워에서 이처럼 ‘로열 베이비’의 성별, 이름 등을 둘러싸고 도박꾼들의 돈 내기가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부(代父)와 몸무게까지 베팅 대상이라 하지요.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이 여러 사이트에서 진행된 베팅 규모를 추산한 결과 130만 달러(약 15억930만원)에 달했습니다.

영국민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로열 베이비는 왕위 계승 서열 7위에 오를 해리 윈저(35) 왕자와 메건 마클(38) 왕자비의 첫 자녀입니다. 엄마가 ‘이혼·혼혈·연상·미국인·가톨릭 신자’ 이력으로 왕실 금기를 줄줄이 깬 현대판 신데렐라란 점 때문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 서식스 공작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 프로필 이력 경력

이름 본명은?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
Henry Charles Albert David

나이 출생 생일
1984년 9월 15일 (37세)
신장 키
186cm

학력
웨더비 스쿨
러드그로브 스쿨
이튼 칼리지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

배우자 남편
메건 마클 (2018년 결혼)
자녀
장남 아치, 장녀 릴리벳

아버지
찰스 3세
어머니
레이디 다이애나 스펜서

형제
형 윌리엄

찰스 3세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차남이자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자의 남동생. 공식적인 작위는 서식스 공작 전하(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Sussex)이지만, 2020년 4월 1일부로 고위왕족의 일원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전하(His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본명은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Henry Charles Albert David)’이나,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을 포함한 주변인들에게도 대내외적으로 애칭인 '해리'[2]라고 불렸기 때문에 본명으로 불린 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답니다


출생 당시에는 왕위 계승 서열 3위였다. 군대에 복무할 때는 아버지가 웨일스 공이기 때문에, 웨일스를 성으로 사용했다.[4] 현 왕위 계승 서열 5위. 형, 조카들 다음이다.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와 한 약속으로 결혼 후에 서식스 공작(Duke of Sussex)[5] 작위를 받았고, 덤버턴 백작(Earl of Dumbarton)과 카일킬 남작(Kilkeel Baron)의 작위도 함께 받았다.

2018년 5월 19일 미국인 배우 메건 마클과 결혼하였고, 2019년 5월 6일 아들 아치 마운트배튼윈저, 2021년 6월 4일 딸 릴리벳 마운트배튼윈저가 태어나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2020년 1월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미국 이혼녀와 결혼했다는 점과 이러한 행보는 에드워드 8세를 연상시키는 인물이다. 하지만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연애사에 파티광이었으며, 이러한 면모로 인해 파파라치의 주 단골 표적이었다는 점에서는 2002년 별세한 이모할머니 마거릿 로즈 공주와도 종종 닮은꼴로 비교되곤 한다. 공교롭게도 둘 다 왕위계승자인 장자가 아닌 차자였으며, 영국 왕실에서 알아주는 대표 애연가로도 유명하답니다.

- 결혼

2016년 11월, 영국 왕실에서 해리 왕자가 미국인 배우 메건 마클(Meghan Markle)과 연애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전에도 Royal Family Tour라 하여 캐나다를 공식/비공식적으로 오가곤 했는데, 당시 메건이 미국 드라마 SUITS의 캐나다 토론토 촬영을 빙자하여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고 타블로이드 매체가 보도하였답니다

영국 현지 시간으로 2017년 5월 3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약혼을 허락받았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해리 왕자에게 "행복하길 바란다." 말하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고 한다. 해리의 형인 윌리엄과 형수 캐서린 미들턴도 두 사람의 결혼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윌리엄과 캐서린이 혼혈인 메건을 반대하였다는 소문이 조금씩 퍼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고모 앤 공주의 재혼, 작은아버지 앤드루 왕자의 이혼 등으로 적지 않은 흠집이 난 왕실에 백인 여성을 며느리로 들여야 조금이라도 윈저 가문에 면을 세워줄 수 있다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메건 마클에게 준 약혼 반지는 어머니 다이애나의 유품을 재료로 만들었는데[23] 해리 왕자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해리의 공식 거처인 켄싱턴 궁 내의 Nottingham Cottage(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왕세손비의 신혼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부터 동거하였다. 이는 영국 왕실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 자녀 가족관계

2018년 10월 15일, 켄싱턴 궁전에서 아내 메건 마클이 아이를 임신했으며 2019년 봄에 출산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2019년 초에 거처를 켄싱턴 궁전에서 프로그모어 하우스로 옮겼다.

예정일인 4월 말을 넘기고도 한참동안 아이 소식이 없다가, 2019년 5월 6일 오전 5시 26분 아내 메건 마클이 3.26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태어난 아이는 아버지 해리 왕자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7위가 되지만, 현재 왕세손의 자녀까지만 Prince/Princess, His/Her Royal Highness 칭호를 주는 영국 왕실의 법 때문에 사촌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와 달리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가 즉위하기 이전까지는 prince 작위를 받지 못한다. 대신 예우 경칭(courtesy title)으로 해리의 2번째 작위인 덤바턴 백작의 칭호를 쓸 수 있었으나 해리 왕자 부부는 아이에게 칭호를 주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아치는 어른이 된 후, 그의 이름 앞에 남성 귀족 존칭인 'master'로 불릴 것이랍니다.

아기의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sor)로 공개되었다. 아치는 왕실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이 아니고, 2018년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아이의 이름 순위 18위였다. 훗날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현저히 적기에 아이가 평범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의 바람이 담겼다는 추측이 돌았다. 아치라는 이름은 아치볼드(Archibald)라는 이름의 애칭이다. 미들네임인 해리슨은 단순히 '해리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2021년 6월 4일 아내 메건 마클이 딸 릴리벳 다이애나 마운트배튼윈저 (애칭 릴리)를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코티지 병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11시 40분에 출산했다. 릴리벳이라는 이름은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다이애나라는 이름은 어머니 다이애나 스펜서로부터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둘째 아이의 이름에 대해 해리 왕자가 왕실과 화해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릴리벳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왕실의 허락[28]을 구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해리 왕자의 대변인은 미리 왕실에 언질을 주어 이러한 이름을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렸고, 엘리자베스 2세가 지지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답니다

증조모 엘리자베스 2세의 애칭을 따서 이름을 짓는 것이 무엇이 문제이고 허가까지 구해야 했던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는 있지만, 애초에 엘리자베스 2세가 현재 생존해 있으며 고인이 아닌 이상 생존해 있는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은 본인의 허락이 있지 않는한 지극히 실례되는 행동이다. 또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왕실을 독립한 뒤에도 꾸준히 상업적으로 왕실의 배경과 이미지를 이용하려고 했기 때문에, 영국 왕실 역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말그대로 '네임드'급 인물인 엘리자베스 2세의 애칭을 무리하게 선점하기 위해 밀어 붙였다는 의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답니다

- 왕실 독립

2020년 1월 8일,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나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영국과 북아메리카를 오갈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연방국가에 둘 사이를 연결해준 캐나다라는 나라의 선택은 어찌 보면 당연했을수도 있다. 더불어 영국과 미국의 정가운데라는 정치적, 물리적, 심리적 이점은 물론 인종차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나라라는 평이 일반적이다.

또한 두 사람은 왕실로부터 재정적으로 독립하겠다고 밝혔다. 여왕과 영연방, 후원자들에 대한 공무는 계속 이어나간다고 한다. 아무런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성명을 발표한 해리 왕자 부부에게 엘리자베스 2세는 극도로 실망했다 한답니다.

가디언에 의하면 2020년 1월 초에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게 해리 왕자 부부가 자신들의 뜻을 알렸지만 '시간을 더 두고 생각해보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8일, 인스타그램과 동영상으로 발표를 강행하면서 찰스 왕세자 등 왕실 인사들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특히 해리 왕자 부부는 인스타그램 발표 10분 전에 아버지와 형 윌리엄 왕세손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식으로 이메일로 보냈다.# 더 선을 비롯한 언론에서는 이 사건에 '메그시트'(Megxit)라는 메건과 탈퇴를 합성한 용어를 붙이며 격양하였다.

더 큰 문제는 이들 부부가 실질적으로 상징적인 공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에 대해 독립과 함께 중단 의사를 밝혔음에도 계속해서 왕실의 지원을 받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또한 해리 왕자는 재정적 독립에 대해 '왕실 교부금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는 밝혔지만 그 이상의 방안에 대해서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을 뿐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답니다.


특히나도 2019년 6월부터 본인의 왕족 직위인 서식스 공작을 뜻하는 '서식스 로열'을 브랜드로 등록했기 때문에, '왕실에서는 독립하면서 정작 앞으로 준비하는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왕실 이미지를 덧붙이려고 한다.'는 의구심이 퍼져 여론이 악화되었다. 다만 가디언은 "해리 왕자 부부가 상표권에 관련해서 (본인들을 이용한 영업을 저지하려는) 선제적 조치를 했을 뿐, '로열'을 앞세워 큰 사업을 벌이려는 것 같지는 않다." 하고 분석했답니다

또한 이들이 재정적 독립의 근거로 내세우는 왕실교부금[29]을 받지 않겠다는 부분 역시 논란거리이다. 해리 왕자 부부의 지출 중 95%는 아버지 찰스 왕세자의 '콘월 공작 자산'[30]에서 나오는 수익이 차지하고 왕실 교부금은 5%에 불과하다. 찰스 왕세자를 통해 지급되는 생활비 및 업무 비용은 2019년 기준으로 500만 파운드(약 75억 8200만 원)을 넘는다. 특히 해리 왕자는 아직 콘월 영지 수익을 포기하겠다고는 선언하지 않았다. 가족 단위로 나오는 푼돈은 포기하겠다고 생색을 내며 왕실 일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책무 대부분에서 독립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아버지 찰스가 지급하는, 실질적인 수익의 대부분인 자금은 포기하지 않았다.# 또한 세금으로 전액 충당되는 경호 서비스 역시 계속 지원받을 것 같다.

해리 왕자 부부의 파격적인 독립 선언을 두고 여론이 초반에는 '자유를 찾은 왕족'이라고 옹호했지만, 이러한 실상이 알려지면서 영국 내부에서는 점점 분위기가 격양되었다. 왕실에 일방적으로 독립을 통보함을 왕실 모욕으로 받아들이는 왕당파들, 왕족으로서 세금으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 그나마 책무라고 할 수 있는 사회, 외교적 공무 역시 최소화하고 회피하겠다는 행태에 분노한 일반 시민들의 여론이 들끓었다. 특히 재정적 독립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음과, 이 사건을 계기로 해리 왕자의 아버지에 의존한 수익구조와 문제의 '콘월 공작 자산'의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가장 큰 실책이었다.

- 서식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 이력 알아보기!!

이름 본명은?
레이첼 메건 마클
Rachel Meghan Markle

출생 나이 생일
1981년 8월 4일 (41세)

학력
할리우드 리틀 레드 스쿨하우스
이매큘렛 하트 고등학교 (졸업) (-1999년)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극학, 국제관계학 / B.A.) (1999년-2003년)

배우자
트레버 엥겔슨 (2011년 결혼 / 2013년 이혼)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 (2018년 결혼)
자녀
장남 아치, 장녀 릴리벳

아버지
토마스 마클
어머니
도리아 래글랜드

미국의 전직 배우이자 영국의 해리 왕자의 부인이다. 1981년 8월 4일생으로 현재 41세다.

2020년 1월 8일, 영국 왕실 일원에서 물러나 재정적인 독립을 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 과거 생애 알아보기!

1981년 8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조명감독으로 일하던 아버지 토마스 마클과 어머니 도리아 래글랜드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자신의 인종에 대해서 아버지는 백인(Caucasian),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즉 흑백혼혈이라고 밝혔다. 위로는 10살 이상 차이나는 이복 언니 사만다 마클과 이복 오빠 토마스 마클 주니어가 있다.

1987년에 부모가 이혼하여 아버지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지만[4] 아버지 토마스 마클이 복권에 당첨된 덕분에 다문화 혜택을 얻고, 고급 사립학교에 다니며 명문사립대인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대학에선 연극학과 국제관계학을 복수전공했답니다.

졸업 후 정치인이 되고 싶어서 아르헨티나 주미대사관 인턴으로 근무했지만 근무 평가가 좋지 못해 정치인의 꿈은 접었다. 이후 방송국 조명감독이었던 아버지 토마스 마클의 인맥을 통해, 여러 단역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9월에 배우 겸 제작자 트레버 엥겔슨과 7년의 열애끝에 결혼했고, 같은 해 미국 드라마 슈츠에서 레이첼 제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2년 만인 2013년 8월에 이혼했다.


여러 고급 사교클럽에 참석하며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영국 왕실은 물론 남들에겐 다소 생소한 리비아 왕실에 대한 글까지 썼었다

2011년 캐서린 왕세손비가 윌리엄 왕세손과 결혼했을 때 두 사람의 로열웨딩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캐서린 왕세손비가 나온 잡지를 들고 찍은 사진도 있다.

이 외에도 유엔 여성 친선대사와 캐나다 월드비전 및 원 영 월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였다. 브렉시트를 공개적으로 반대했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바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 비판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다. 정치적 중립을 엄격하게 지키는 영국 왕실의 역사적 전통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어서, 왕실 내부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영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큰 논란이 되었다.

마클 '남편에 복종' 서약 안해.. 모든 게 달랐던 '로열 웨딩'
- 2018.05.20

영국 해리(33) 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36)이 19일(현지시간) 런던 인근 윈저성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하객 6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지를 교환하고 결혼선언을 했다. 결혼식 직후 신랑 신부는 지붕 없는 마차를 타고 윈저성부터 시내를 한 바퀴 돌며 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세상이 바뀐 하루(A day when everything changed)’란 제목으로 로열 웨딩 소식을 전했다. 영국 왕실의 결혼식이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치러졌다는 의미다. 세상의 변화는 마침내 전통을 중시하는 왕실의 완고함도 바꿔놓았다. 그만큼 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식은 파격의 연속이었답니다

◆ 흑인 주교가 설교… 신부의 ‘복종서약’ 없는 첫 왕실 결혼

두 사람은 이날 정오 윈저성의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설교는 마이클 커리(65) 신부가 맡았다. 그는 흑인으로는 처음 미국 성공회 주교에 오른 인물이다. 미국인 주교, 흑인 주교가 왕실 결혼식 설교를 맡기는 처음이었다. 커리 신부는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사랑과 구원에 관한 말을 인용하며 설교를 시작하고 마쳤다.

결혼식은 신부의 입장부터 전통을 깨뜨렸다. 마클은 세인트 조지 교회 예배당에 혼자 들어섰다. 아버지 토머스 마클이 심근경색 수술로 결혼식에 오지 못했다. 마클은 누구의 에스코트도 받지 않고 혼자 입장해 예배당 복도를 따라 걷다가 중간 지점에서 해리 왕자의 아버지 찰스 왕세자를 만나 팔짱을 끼고 같이 걸었다. 이는 마클에 찰스 왕세자에게 요청한 것이었답니다

하지만 찰스 왕세자가 해리 왕자에게 마클을 ‘건네주는’ 절차는 없앴다. 두 사람이 해리 왕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면서 찰스 왕세자는 자연스럽게 뒤로 물러섰다. 페미니스트임을 강조하며 여성인권 활동을 해온 마클이 “신부가 신랑에게 건네지는” 형식을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CNN은 “마클이 이 절차를 통해 자신이 왕실의 규범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임을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마클은 전통적으로 이뤄지는 ‘남편에 대한 복종 서약’도 하지 않았답니다

◆ 세 살 연상·혼혈·이혼녀·미국인 신부 받아들인 英 왕실

해리 왕자가 3살 연상에 혼혈, 이혼 경험까지 있는 마클을 신부로 공개하면서 이번 결혼식은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마클은 2014년 유엔 여성기구에서 추진하는 여성의 정치참여 보장 움직임에 동참하는 등 인도주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유엔의 성 평등 및 여성 권리 신장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듬해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0회 베이징 여성 컨퍼런스에서 "내가 여성이자 페미니스트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연설하기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주요 여성 인사들과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세계에서 여성 의원 수가 가장 많은 르완다 방문, 난민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이자 찰스 왕세자의 차남으로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은 6위다. 미국인인 마클은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Suits)'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6년 7월 처음 만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약혼했답니다.

결혼식장에는 해리 왕자 및 마클과 직접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 위주로 600여명이 초청됐다. 세계적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 부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유명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가수 제임스 블런트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저녁에는 찰스 왕세자가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200명을 초청해 비공개 연회를 개최한답니다.

신랑 신부는 이날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정확한 신혼여행 일자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약혼 이후 머물러 온 노팅엄 코티지에서 신접살림을 꾸리게 된다. 윈저성 주변에는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은 물론, 미국인인 신부 마클을 축하하기 위해 성조기가 나부끼는 가운데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로열 웨딩'을 축하했다. 마차 행렬을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며칠 전부터 윈저 시내 거리에서 수백여명이 노숙을 하기도 했답니다.

메건 마클 영국 왕자비, 왕자 출산.. '왕위 계승 서열 7위'
- 2019.05.07

영국의 메건 마클 왕자비가 7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답니다

해리 윈저 왕자는 이날 "메건과 내가 오늘 아침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엄마와 아기는 놀랍도록 잘하고 있다. 이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며칠 내에 아이의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어난 '로열 베이비'는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 윌리엄 왕세손의 세 자녀와 해리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7위가 된다.
앞서 지난 5월 윈저성에서 결혼식을 올린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는 10월 임신 사실을 발표했답니다

출산 예정일은 봄으로 전해졌지만 이외 다른 세부 사항들은 공개되지 않아 영국민들은 많은 궁금증을 품었다. 일부에서는 아기의 성별과 이름, 생일 등을 두고 도박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미국 CNN 방송은 해리 왕자 부부의 아기는 영국 왕실 최초의 혼혈 아이로 영국 연방 국가들과 영국 사회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곧 태어날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첫 아기에 대해 알려진 것들
- 2019.05.05

영국 왕실 메건 마클(서식스 공작부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해리 왕자가 다음주(8~9일) 네덜란드 방문 첫날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산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와 해리 왕자(서식스 공작)의 첫 아기가 언제 태어날 것인지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메건의 임신에 대해서는 꽤 많은 것들이 알려져 있답니다

곧 태어날 아기는 왕실 칭호를 받게 될까? 왕위 계승 순위는? 메건의 출산 이후 이 세 식구는 어디에서 살게 될까?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모두 정리해봤다.

메건 마클의 임신은 언제 발표됐나?

켄싱턴궁은 2018년 10월15일 메건과 해리 왕자의 첫째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은 첫 번째 왕실 순방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를 방문중이었으며, 아이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BBC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다른 왕실 식구들은 앤드루 왕자(여왕의 의 차남)의 차녀 유제니 공주의 결혼식(2018년 10월12일) 때 이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출산 예정일은 언제인가?

메건 마클의 임신 소식이 처음 발표됐을 때 켄싱턴궁은 출산 예정일이 ’2019년 봄’이라고만 밝혔다. 

지난 3월 왕실 행사 이후 메건은 임신 6개월째이며, 4월말에서 5월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기의 성별은 무엇?

공식적으로는 모른다. 메건은 자신도 아기의 성별을 모른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 시상식(Endeavour Fund Awards)에서 만난 9세 어린이의 질문에 메건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도 남자 아기인지 여자 아기인지 몰라요. 서프라이즈로 남겨두려고 해요.”

물론 사람들의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메건이 베이비샤워를 열었던 뉴욕의 호텔이 붉은 장미 한아름과 솜사탕 기계 등으로 장식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여자 아기일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는 분위기랍니다.

쌍둥이인가?

메건 마클이 쌍둥이를 임신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그의 배가 평균보다 더 많이 나왔다고 지적한다. 다만 정확히 임신 몇 주차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왕실 측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답니다.

어떤 이름이 붙을 것인가?

영국 도박업체 코랄(Coral)에 따르면, 도박사들 사이에서는 ‘다이애나(Diana)‘가 가장 유력하게(6-1) 떠오르고 있다. 만약 아들이라면 ‘앨버트(Albert)‘와 ‘필립(Philip)’이 현재 각각 12-1로 가장 유력하게 점쳐진답니다.

임신 사실이 발표됐을 때 도박업체 래드브록스(Ladbrokes)는 예상되는 이름 11개에 대한 확률을 공개한 바 있다. 빅토리아(Victoria)와 앨버트가 가장 유력하게 점쳐졌다. 필립, 찰스(Charles), 엘리자베스(Elizabeth), 제임스(James), 메리(Mary), 윌리엄(William) 등도 목록에 있었다.

그러나 항상 추측이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케이트 미들턴(케임브리지 공작부인)과 윌리엄 왕자(케임브리지 공작)가 셋째의 이름을 ‘루이(Louis)‘로 짓기로 하자 왕실 팬들은 깜짝 놀랐다. 가장 유력한 이름으로 앨버트, 아르투어, 제임스 등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특히 조지 왕자의 미들네임에 이미 ‘루이’가 들어가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소식은 더 놀랍게 받아들여졌답니다.

아기의 왕위 계승 서열은?

메건과 해리의 자녀는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자, 윌리엄 왕자의 세 자녀(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 해리 왕자에 이어 7위가 될 전망이다. CNN이 제작한 이 그래픽을 참고하면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이다.

메건-해리 부부의 아기가 왕실 칭호를 받게 될까?

메건와 해리 왕자의 자녀가 자동적으로 공주 또는 왕자 칭호를 받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조지 5세의 1917년 칙령에 따르면,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의 장남, 이 경우에는 조지 왕자에게만 왕자의 칭호가 부여될 수 있답니다.

그러나 2013년 1월 여왕은 케임브리지 공작 및 공작부인의 모든 자녀들에게도 왕자 및 공주 칭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칙령을 발표했다. 

현재로서 해리 왕자의 자녀들은 이 칙령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여왕이 이와 비슷한 칙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만약 칙령이 발표되지 않는다면 남자 아기일 경우 ‘덤바턴 ㅇㅇㅇ 백작‘, 여자 아기일 경우에 는 ‘레이디 마운트바튼-윈저 ㅇㅇㅇ‘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그러나 로이터는 만약 여자 아기라면 ‘레이디 윈저’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건-해리-아기 가족은 어디에 살게 될까?

메건과 해리는 윈저에 있는 프로그모어 코티지(Frogmore Cottage)에 살게 된다. 결혼 이후 메건과 해리는 노팅엄 코티디(Nottingham Cottage)에 거주해 왔으나 켄싱턴궁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2019년 초에 이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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