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원더우먼 나이 키 근육 코치 올림픽

트루소바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쇼트 경기에서는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언더 판정을 받았으며, 트리플 플립에서도 어텐션 판정을 받아 74.60점을 기록했답니다.

프리 경기에서는 첫 쿼드러플 플립에 어텐션, 쿼드러플 토룹과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는 회전을 더 도는 바람에 랜딩 실수를 하여 GOE 감점을 받았으며, 쿼드러플 러츠에 쿼터 판정을 받았던 것이지만, 지금까지 본인이 보여준 프리 수행 중 가장 잘 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점수는 177.13점을 기록하며 프리 순위 1위에 올랐답니다. 총점 251.73점으로 최종 2위에 올라, 안나 셰르바코바에 이어 최종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은메달을 수상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지 눈물을 흘리며 대놓고 시상대에도 올라가지 않겠다고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유로스포츠 카메라에 잡혀버렸습니다. ㅠㅠ

한편 현장을 직접 지켜본 이의 트윗에 의하면 트루소바는 금메달리스트인 안나 셰르바코바와 아울러서,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 카오리 앞에서 대놓고 자켓도 집어던지는 등 분위기가 굉장히 험악했었다고 한답니다.